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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7:08 [익명]

예비 남편과 싸움 거짓 없이 쓸게요.남친 공유해줄거니까 냉정히 써주세요.예비 남편과 5년 만났고20대 어릴

거짓 없이 쓸게요.남친 공유해줄거니까 냉정히 써주세요.예비 남편과 5년 만났고20대 어릴 적부터 만났어요.남친은 게임 좋아했고 충동적이에요.남친 친누나는 재혼 하는데 돈 없다면서남친 명의로 1,500만 원 빌려갔구요남친도 그것 때문에 빚 있었어요.물론 전 그런 사실 하나도 몰랐구요.남친 집은 가난하고우리 집은 중산층이에요.제가 총 들고온 돈이 지금 정리해보니8천만원 정도인데요.아기 유산되고 남친 혼자 외벌이고,남친 빚도 갚아주고남친은 제 돈으로 코인하다 날리고제 돈으로 본인 차 사고게임 현질한 거 돈 갚아주고 제가 다 했어요.그땐 아빠 아프시고 정신적으로 힘들때라누구한테라도 의지하고싶었어요.아기 유산됐을때 예비시어머니와 그 시누는 연락 한통 안했고 아기 유산된게 본인들 잘못이냐했어요.몸조리도 남편은 안해줬고뒤늦게 알게된 우리 부모님이 해주셨어요.임신했을때 남친한테 톡톡캔디 먹어보라했더니먹기싫은데 지랄한다며차안에서 저때리려하고 차 핸들 다때려부셔서 손에 피가철철 났구요저도 화가나서 왜돈날리고 사람힘들게하냐고 욕하니까 임산부였던 절 매트리스에 세게 밀치고 나갔어요저는 남편 치아치료부터 삶에 필요한건 다 해줬고그 5년의 세월동안 갖고싶은거하나 가진적 없습니다예비시댁은 상상 이상으로 몰상식합니다.저는 죽으려했고 우울증ㅈ.불안증약 없이는 생활이 안됩니다.아무튼 그 뒤에 사건의 발단은저는 외롭게 시간을 보냈어요.이 집에서 남친은 돈만 갖다줬고시누도 지가 빌린돈 1,500갚으면서 저한테 할말해도되냐는둥 망언하고, (아파트매매하려면 기존대출 정리하는게 맞아서 3년이나 있다가 달라했어요.)아파트 매매하니깐 싼집이라하더라고요. 본인은 임대아파트 살고있으면서..제 생일 날 예비시어머니의 망언을 듣고 다망가져있었어요.그러다 정신과약먹고 좀 맑아져서친한언니와 모임에 나갔어요.저는 남친 만나기 이전부터 인기가 많은편이었어요.남친도 알고있고요.키크고 이쁜외모입니다.거기 다시 나가니까 남자들이 저한테 기프티콘 같은걸 주더라구요.그걸 받아서 남친게임하는 머니 사주면서얘기하니까남친이 그렇게주는건 받아도된다고 더받아오래요..그런식으로 제가 받아오는 것들 본인이 다 썼어요..약간 현타오고 힘든데좋아하니까 주게되더라구요..올해 정신이 좀 멀쩡해져서어찌나한테 보호자로서 매번그럴수있냐고나는 웃음팔고 결국 받은건 너 구글기프트카드 다사줬다고 내가 약먹는것도 알지않냐고 우니까ㅡ너한테 남은거없어서 그러는거가?이러는거에요.우리 아빠같으면 엄마한테 안그랬을거에요.퇴근하고와서도 뭐말걸면 짜증내는말투고롤시커주면 즐겁게하구요시댁이랑 중간역할도 몰라서 못 했대요.저도 남친한테 욕많이했어요 인정해요.근데 이게 맞는건가요?

사랑이라는 이름으로

상대의 책임까지 떠안고

자신의 삶을 희생해오셨습니다.

​

경제적 지원, 감정적 돌봄,

심지어 임신과 유산이라는

신체적·정신적 고통까지

​

“이게 맞는 건가요?”라고 물으셨지만

그 질문 자체가

이미 이 관계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걸

질문자님 스스로 느끼고 계신다는 뜻입니다.

​

사랑은 서로를 지켜주는 것이지

한쪽이 무너질 때까지

소모시키는 것이 아닙니다.

​

욕을 했다고 말씀하셨지만

그건 감정이 극한에 다다른

반응이지 원인이 아닙니다.

그동안 너무 참아오셨고

너무 많이 주셨습니다.

​

그런 질문자님을

누구보다 먼저 보호해야 할 사람은

예비 남편이었고,

그는 그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다.

​

지금 가장 중요한 건

질문자님의 안전과 회복입니다.

​

이 관계가 질문자님의 정신 건강을

지속적으로 해치고 있다면

거리두기와 정리는

절대 이기적인 선택이 아닙니다.

​

자신을 지키는 용기입니다.

​

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고

존중받아야 할 존재입니다.

​

앞으로의 삶은

질문자님이 자신을

더 이상 미워하지 않고

존중하는 선택을 할 때

비로소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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